[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기술 창업 분야의 도내 새싹 기업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스타트업 엠앤에이(M&A)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참여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하는데, 이는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211 이후 신규 투자 유치한 도내 기술 창업 분야 7년 이내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3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사업화 자금은 아이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4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경기도는 6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 새싹 기업은 스타트업 M&A 지원센터와 중계·자문기관을 통해 관련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업과장은 "최근 새싹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을 고려하는 새싹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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