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만 예방 통합 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용인시가 2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를 진행한다.

   
▲ 한 어린이집의 비만 예방 교육/사진=용인시 제공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로 영양, 신체활동, 흡연·음주 등을 주제로 체험형 통합건강교육을 하고, ·하반기 '건강 놀이극'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는 6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병설유치원 46곳의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의 중요성,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수지구보건소는 630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10곳을 선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5세 유아에게는 교육 꾸러미를 제공하고,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체험형 건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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