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 이자를 지급한다. 

   
▲ '청년·신혼 희망터치'/사진=수원시 제공

청년 10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200가구를 선정, 청년은 1년에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100만원을 준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는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청년·신혼 희망터치'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4월 3~12일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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