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장학재단과 ㈜두산,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20명을 선발, 총 1억원의 '청춘 스타트(Start)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 서울시 내 대학교에 입학한 저소득층 또는 복지시설 생활 장학생이 대상이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2년 간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뿐 아니라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과 두산 및 바보의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총 9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175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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