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53명·사망자 3명…유행 정체 지속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코로나19 유행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4200여명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3월 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204명 늘어 누적 3077만3460명이 됐다.

이는 전날(9361명) 대비 5157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3930명)과 비교하면 274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4197명)과 비교하면 7명 늘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13명→1만3076명→1만1397명→1만283명→1만448명→9361명→4204명으로 일 평균 1만1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19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323명 △서울 773명 △인천 284명 △충북 236명 △경북 193명 △경남 154명 △대전 148명 △광주 143명 △충남 140명 △전북 136명 △강원 127명 △제주 125명 △대구 115명 △부산 98명 △전남 94명 △세종 66명 △울산 44명 △검역 5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49명) 대비 4명 많은 153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3만422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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