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한다.

19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윤 장관이 아베 총리를 예방하는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한다. /YTN 방송화면

요시히데 장관은 "개별 안건보다는 현재 일본과 한국의 여러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장관 부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윤 장관은 오는 21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회담한 뒤 이튿날 아베 총리 예방해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