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06 가구 대단지 규모…전용면적 39 ~ 84㎡ 700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GS건설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3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 휘경자이 디센시아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최고 35층 14개 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4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4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 23일 ~ 2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회기역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끼고 있으며,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가구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갈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84㎡ 타입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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