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53분께 초진 완료…현장서 6명 구조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6가 DDP 인근 쇼핑몰 굿모닝시티 지하 3층에 있는 사우나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해당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구조된 인원은 총 6명이며 4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1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7시 53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 이 불로 인해 을지로4가 방면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국립중앙의료원 사이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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