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지난해 6월 오픈한 삼성전자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인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이 1주년을 맞이했다.

   
▲ 인디배드 '프리페퍼스'의 공연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기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장 외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매장 내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등 홍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춘 행사가 펼쳐진다.

매장에 방문한 젊은 연인들을 위해 결혼 서약이나 기념일 문구 등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회’, ‘뮤지컬 점프’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티켓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어벤저스 캐릭터 상품 등이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홍대점은 젊은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휴대폰과 혼수제품 판매 전국 1등을 기록하는 등 오픈 1년만에 디지털프라자 대표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운영 고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