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지난 2일 임명된 문화체육관광부 박성원 차관보는 정통 언론인으로 폭넓은 네트워크와 홍보 역량으로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박성원 차관보
박 차관보는 1991년 서울신문 기자로 출발해 1996년 동아일보로 옮긴 뒤 기자, 정치부장, 논설위원, 출판국장, 콘텐츠기획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신문기자 출신이다. 

채널A 개국 초기 정치부장으로 파견근무를 하며 방송과도 인연을 맺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채널A 뉴스톱텐에 패널로 고정출연하면서 신뢰감 있고 균형잡힌 정치·시사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언론계는 물론 국회, 여야 정당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국정 홍보와 소통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박 차관보는 동아일보와 채널A를 두루 오가며 취재와 방송을 해온 전형적인 언론인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빨라 문체부 차관보에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965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차장·부장,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출판국장·콘텐츠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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