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새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6일 "봉재현이 올해 상반기 제작에 돌입하는 새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에 최세경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6일 울림은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울림 제공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들을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봉재현이 연기하는 최세경은 단정한 용모에 우수한 성적을 갖춘 고등학생으로, 외모, 성격, 체격, 체력까지 좋은 완벽형 인간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예민하고 집요한 성격을 숨기고 있는 까칠한 인물이다.

2021년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 봉재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해 4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등 차세대 '연기돌'의 행보를 이어왔다.

봉재현은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로 첫 정극 드라마에 도전한다. 업그레이드된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캐릭터 소화로 주연으로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며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봉재현이 출연하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은 올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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