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영화 '안시성', '조제', '리멤버', 드라마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각기 다른 청춘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늘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 남주혁이 김지용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낮에는 뛰어난 무도 실력에 학업 성적까지 완벽한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 밤에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남주혁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 사진=남주혁-매니지먼트숲/ 유지태-BH엔터테인먼트/ 이준혁-에이스팩토리/ 김소진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수사 팀장 조헌은 영화 '올드보이', '꾼', '돈', 드라마 '굿 와이프', '화양연화' 등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유지태가 연기한다. 조헌은 광역수사대 수사 팀장으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나서는 인물로, 유지태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질란테의 조력자 조강옥은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깊이 있는 열연으로 사랑받아온 이준혁이 맡았다. 비질란테를 추앙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도와주는 조강옥 캐릭터를 이준혁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기대된다.

그리고 비질란테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방송기자 최미려는 영화 '더 킹', '미성년', '남산의 부장들', '모가디슈', '비상선언' 등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소진이 연기한다. 최미려는 저널리즘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지독하게 취재를 이어 나가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개인이 스스로를 무장하여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질란테'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뷰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을 통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정열 감독이 맡아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비질란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2023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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