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청년 지원 공간인 청년허브에서 기업 12곳과 협력, '청년 미래일자리 모델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허브가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과 유형을 만드는 구인처(기업·단체)를 지원한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페 윤광원 기자


공모로 선정된 기업 12곳에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등을 제공하고, 사업 성과는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에 연계해 활용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노인·취약 청소년·은둔고립 청년 등 약자와의 동행, 인구 소멸 지방 문제 해결, 기후위기 등 환경의 3개 분야에 초점을 두고,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허브는 지난해 기업·단체 10곳과 청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원증 형태의 녹음기 개발, 청년 단기근로자 커뮤니티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개발, 향후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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