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했다. 

   
▲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49포인트(1.67%) 오른 880.0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49포인트(1.67%) 오른 880.0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19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원, 1311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7.3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반도체가 4%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화학은 3%대 올랐고 정보기술(IT)하드웨어, 디지털컨텐츠는 2%대 상승했다. IT부품,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제조는 1%대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1%대 내렸다. 정보기기, 건설, 소프트웨어, 제약, 통신장비,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2.07%)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4.04%), 에코프로(10.92%), 셀트리온헬스케어(0.48%), 카카오게임즈(2.50%), 셀트리온제약(0.48%), 펄어비스(2.79%), 천보(9.86%)는 올랐다.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0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하맿 684개를 기록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랴랭은 16억4709만주, 거래액은 13조894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40원 내린 1316.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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