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써클차트(CIRCLE CHART)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3월 써클차트(2023.03.01~2023.03.31)에 따르면 가수 황영웅은 다운로드차트 5곡, BGM차트 6곡, 벨소리차트 5곡, 통화연결음차트 5곡 등 총 21회 차트에 올랐다. 차트에 올린 곡은 6곡이다.

지난달 써클차트에 진입한 총 387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21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9명(팀)으로 상위 2.3%에 해당된다.

황영웅의 차트 점유율은 1.4%로, 차트에 진입한 387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통합 9위를 차지했다.

곡별 차트 진입 횟수는 '안 볼 때 없을 때' 4회, '영원한 내 사랑' 4회, '인생아 고마웠다' 4회, '미운 사랑' 4회, '빈 지게' 1회 등이다.

써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 차트다.


   
▲ 가수 황영웅이 써클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제2의 임영웅'으로 불리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유튜브 등에서 충격적인 과거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며 폭행, 데이트폭력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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