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호계다목적체육관,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안양서중학교 및 안양서초등학교의 6개소를 대피장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이번에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증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대피장소 표지판 앞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화학사고 대피장소,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챌린지 참여 QR코드를 통해 게시 화면을 등록하면 된다.

추첨으로 참여자 100명에게 케이크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5월 26일 발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 유출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 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피장소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환경정책과 환경안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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