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던이 전 여자친구 현아와 재결합설을 언급했다.

가수 던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 게재된 "현아 던 환승 연애 나가라고? 이미 섭외 왔었음. 던(DAWN)_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 본인 등판"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던은 지난 1월 불거진 현아와 재결합설에 대해 "한 기자분이 한창 잘 만나고 있을 때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퍼와서 재결합이라고 쓰셨다"며 "이것에 대해서 '맞다 아니다' 안 하는 이유는 이 여론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아와 날 관계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이해하고 서로의 편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영상 캡처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교제해왔으며,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듀엣 앨범 '1+1=1'을 발매하고 함께 활동했다.

하지만 현아는 지난해 11월 30일 SNS를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결별 2개월 만에 재결합설이 불거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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