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18일 회룡역에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내 관계기관인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했다.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장면/사진=의정부시 제공

아동학대의 정의와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 '빨리빨리 112'를 적극적으로 홍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지원 의정부시 아동돌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7명 배치, 학대 피해 아동 쉼터 2개소 운영 등 다양한 아동보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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