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아론이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19일 "아론이 5월 생일을 기념해 첫 아시아 투어 '2023 아론 스펙트럼 오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19일 소속사 측은 아론이 5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컨셉팩토리 제공


아론은 다음 달 16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한다. 같은 달 20일과 21일에는 각 1회씩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아론은 팬미팅 기획·연출을 맡았다. 지난 해 5월 21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푸른달, 스무하루'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팬미팅이 1분 만에 2회차 전석매진을 기록한 만큼, 아시아투어 티켓 예매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론은 이번 투어를 통해 솔로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시크릿 스테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국내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일차는 24일 오후 6시, 2일차는 오후 7시 오픈한다. 한국과 일본 외 추가 지역 개최 여부도 논의 중이다.

한편, 아론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현재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과 K팝 팟캐스트 '코리안 카우보이스'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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