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PvP 모드 등 제공…콘솔·닌텐도 스위치·스팀 플랫폼서 플레이 가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공식 출시했다.

19일 엑스박스에 따르면 이는 Xbox 시리즈 X|S와 Xbox 원 콘솔 뿐 아니라 Xbox 게임패스·PC 게임패스·Xbox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11·10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PS) 5·4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콘솔을 보유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일부 삼성 스마트TV에서 게이밍 허브를 통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 엑스박스의 신규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사진=엑스박스 제공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모장 스튜디오·블랙버드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바이옴과 자원이 가득한 땅을 탐험하고 영웅이 되서 '오버월드'의 주민들과 이끌고 '피글린'의 침략에 맞서게 된다. 매 플레이마다 고유의 맵이 생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스토리는 '캠페인 모드'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고, 혼자 또는 최대 3명의 친구와 '코옵'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코옵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동일한 자원을 공유하지만, 수집·건설을 위한 알레이는 각자 소유한다. 'PvP 모드'의 경우 공개 매치 게임에서 4명으로 구성된 2팀이 전투에 참여하며, 상대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월간 도전 과제 '로스트 레전드'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며, 고유의 시나리오에서 스킬을 시험할 수 있다.

엑스박스 관계자는 "코옵 모드로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첫번째 로스트 레전드 '포탈 파일'은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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