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인영이 악역 연기 고충을 털어놓는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하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진다.

   
▲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인영이 악역 고충을 털어놓는다. /사진=MBC 제공


유인영은 드라마 ‘원더풀 마마’, ‘별에서 온 그대’, ‘가면’ 등에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라스’에 첫 출연한 그는 악역을 연기할 때와는 180도 다른 순한 맛 본캐릭터 매력을 발산한다.

유인영은 착한 역할을 맡는 배우들은 모르는 악역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는 “제가 악역을 맡으면 엄마가 매우 좋아한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유인영은 빌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그는 매운맛 연기를 펼치다가 야구선수급 어깨 부상 판정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가하면 유인영은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적극 격려를 받은 캐릭터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죽기 전에 볼 수 있는 유인영의 ‘악의 없는’ 캐릭터라는 반응이 많다”고 밝힌다. 

유인영은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안겨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2’ 촬영 비화도 공개한다. 그는 촬영 당시 수험생처럼 준비한 연기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라스’ 녹화장에서 다시 한번 선보인다. 유인영의 연기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유인영은 SNS에서 논란을 유발한 ‘발 사이즈 300mm 설’을 전격 해명한다. 이어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조회수가 안 오른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풍자는 조회수 치트키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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