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소연이 가수 김종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다. 

1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소연과 배우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소연(왼쪽), 오윤아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이소연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오면서 설렜다고 밝힌다. 그에게 설렘을 유발한 주인공은 이 방송에 MC로 출연하는 김종국이다.

이소연은 최근 이상형이 김종국 같은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친근감 있고 편안한 스타일이 좋았는데, 나이 먹을수록 몸이 우락부락한 사람이 좋더라. 김종국 씨 옆자리에 앉으니 더 떨린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승마, 골프, 사격,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소연이 한때 '깡생수'로 살을 많이 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소연은 "당시 음식 말고 물배를 채웠다. 500㎖ 생수를 하루에 10병 가까이 먹었다"며 "그렇게 몇 달을 먹었더니 몸무게가 지금보다 7~8㎏은 덜 나갔었다"고 극한의 '깡생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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