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토니안이 화재로 연기했던 단독 콘서트를 재개한다.

공연 제작사 대박기획은 20일 "토니안이 오는 6월 5~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일 대박기획은 토니안이 오는 6월 5~6일 연세대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마이 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박기획 제공


이어 "콘서트를 기다려 왔을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을 하루 빨리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토니안의 단독 콘서트 '마이 마이(MY MY)'는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취소 후 일정을 연기했다.

공연 기획사는 "기존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셨던 예매자분들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티켓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선예매는 오는 24일 2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연기 공지 이후 일괄 취소된 예매건에 한해 권한이 부여된다. 당시 예매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일반 예매자보다 하루 먼저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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