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TV 4월 말 출시 후 50일 만에 5000대 돌파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의 ‘이지 TV’가 하루 100대씩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 LG전자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 TV’가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LG전자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 TV’가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간 것.

LG전자는 이지 TV가 인기를 끈 비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지 TV는 편리한 리모컨,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이지 TV 리모컨의 버튼 크기를 키우고 개수도 절반 가량으로 줄였다. 셋톱박스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리모컨을 두 개 사용하던 불편함도 없앴다.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 스탠드와 리모컨에 동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해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이지 TV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국내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