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연초 이후 파죽지세의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 온 LG화학이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 자리에 등극했다.

   
▲ 연초 이후 파죽지세의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 온 LG화학이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 자리에 등극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1.27% 오른 8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상승에 따라 LG화학 시총은 56조4738억원으로 늘어나 기존 코스피 시총 규모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편 전날까지 시총 4위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가가 0.38% 하락하며 시총 55조8715억원을 기록해 5위로 내려갔다.

LG화학의 주가는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말 60만원에서 이날까지 33.33% 급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첨단소재와 배터리 부문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94만원에서 10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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