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수찬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김수찬이 출연한다. 

   
▲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 김수찬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김수찬은 생애 첫 단독 고정 프로그램 촬영에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는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항상 남들 분위기 띄워주는 역할만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살림남2'의 살림이 '사람을 살린다'의 '살림'이다"라며 멘트 장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가수 진성, 송대관 등 트로트 대선배들과 전화 통화도 공개된다. 특히 그는 5시간 넘게 통화를 할 정도로 절친한 가수 주현미를 집으로 초대해 나이차가 무색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김수찬은 주현미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수산시장에 방문한다. 시장 상인들에 둘러싸인 김수찬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미니 콘서트를 연다. 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그의 인기에 김지혜 또한 "'살림남2'에 너무 대스타가 나온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두른다.

이후 김수찬은 주현미와 해산물 만찬을 즐기며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늘 밝기만 했던 김수찬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22일 오후 9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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