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타공인 ‘버스 덕후’ 정우가 아빠 강경준과 신통방통 서울 버스 데이트에 나선다.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경준, 정우 부자가 서울 버스 데이트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지난 방송에서 첫 등장한 강경준과 아들 정우는 등장과 함께 유튜브, 쇼츠 등 영상 누적 조회수 총 521만뷰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출발을 알렸다. 랜선 이모들의 이목을 단숨에 빼앗아버린 ‘강정부자’의 놀라운 파워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정우가 아빠와 알콩달콩 서울 버스 투어 데이트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강정부자는 미술 학원 땡땡이에 이은 유치원 땡땡이로 두번째 일탈을 모의한다. 두 사람은 엄마 장신영 몰래 서울 버스 투어 데이트에 나선다. 평소 버스를 최애 장난감으로 꼽는 자타공인 ‘버스 덕후’ 정우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정우는 “유치원보다 아빠랑 노는 게 좋아. 2층 버스 타고 싶어”라며 아빠의 마음을 녹인다. 이어 정우는 걱정 없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버스 투어를 즐긴다. 

강경준은 비로 인해 버스 천장이 덮여 있어 아쉬워한다. 그러자 정우는 “위가 막아 있으니까 좋지?”라며 오히려 아빠를 위로한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네 가족의 추억이 담겨있는 남산 타워를 방문한다. 정우의 태교 여행 장소이자 첫째 정안에게 엄마 아빠의 만남 사실을 알렸던 뜻 깊은 장소다. 

정우는 엄마 아빠가 찍었던 사진과 똑같은 배경과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이어 5세 정우는 사랑의 자물쇠에 깜찍한 소망을 담는다. 정우는 “건강하게 살자. 서로 사랑하며 살자”라는 사랑스러운 소원을 적는다. 이날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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