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故 아스트로 문빈이 영면에 든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22일 문빈 님의 발인이 엄수된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 더불어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 사진=故 아스트로 문빈 SNS


비공개로 진행되는 발인식에는 고인의 여동생인 빌리 문수아를 비롯해 유족과 아스트로 멤버들, 소속사 식구들, 연예계 관계자들이 자리한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

비보가 전해진 뒤 장성규, 권혁수, 홍석천, 김호영, 방탄소년단 RM, 효린, EXID 하니·혜린, 샤이니 키, 김재중, 유노윤호 등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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