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200회를 맞이해 '취향 모음 집'을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200회 특집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맞춤형 코디로 유튜버 다나카(김경욱), 가수 영탁, 포레스텔라 배두훈, 고우림이 출연한다. 

   
▲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가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제공


이날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고우림은 200회 특집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오프닝에서 축하송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 저격한 집을 고백한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말한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면서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고 말한다.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라며 말끝을 흐린다.

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다.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다.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

집 내부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져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창밖 뷰를 확인한 세 사람은 ‘미국 느낌이 나는 뷰’라고 말한다. 이에 고우림은 자동적으로 “헤이! 헤이!”라고 크게 외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배두훈과 고우림이 집 이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커피를 마시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내자 양세형은 “두 사람 시키는 거 다 했네.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고 한다.

집 안을 살펴보던 고우림이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냐”고 묻는다. 이에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아내 김연아가 해 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공개한다. 

한편, 양세찬은 배두훈과 고우림에게 ‘예능 음악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의 고품격 음악 취향이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0회 특집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은 오늘(2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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