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악 트롯요정’ 김다현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을 수상했다.

24일 소속사 현컴퍼니에 따르면 김다현은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24일 현컴퍼니는 김다현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사진=현컴퍼니 제공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명실상부 연예예술계 최대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K-트롯 세계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4년부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 인기 활동곡 ‘하트뿅’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은 “상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저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웃음도 드리고, 감동도 드리고, 힐링도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현은 2집 정규앨범 ‘열다섯’을 발표하고 트리플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KBS 1TV ‘가요무대’, KBS 2TV ‘불후의 명곡’, TV조선 ‘엄마의 봄날’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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