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4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외국계인 한국SG증권의 대량 매도세에 여러 종목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혼란이 심해진 모습이다.

   
▲ 24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세에 여러 종목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혼란이 심해진 모습이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세방의 주가가 모두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CJ 주가도 전일 대비 10.40% 급락한 9만7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CJ 역시 장중 한때 하한가에 근접한 28.15%까지 폭락했다.

이들 종목은 모두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나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SG증권이 정확히 왜 물량을 쏟아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원인파악이 되지 않아 여러 ‘설’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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