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우쥬록스가 배우 송지효와 전속계약 해지를 합의했다. 

소속사 우쥬록스는 24일 "초창기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24일 우쥬록스 측은 송지효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우쥬록스는 사측 실수를 인정하면서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해왔다.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송지효 측은 이날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정산급 지급 소송 및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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