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화첨단소재는 25일~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WORLD 2023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경량화·고성능·친환경을 강조한 최신 복합소재 기술 및 부품을 선보인다.

‘JEC WORLD 2023’은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로 전세계44개국 13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복합소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가 소개되는 행사이다.

   
▲ 국제 복합소재전시회 ‘JEC WORLD 2023’ 한화첨단소재 붓. 조감도./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기차, 항공∙우주, 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의 혁신적인 소재 및 부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량화 목표가 우선시되는 전기차 분야에서는 SMC (Sheet Molding Compound) 소재가 적용된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 부품을 전시한다.

또한, 한화첨단소재가 보유한 복합재 기술이 집결된 UAM(도심항공교통) Nacelle 부품을 출품한다. Nacelle은 UAM 전기 추진시스템을 보호하는데 중요 역할을 하며 한화첨단소재의 설계∙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경량화 및 구조안전성을 강화했다.

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에서는 연속섬유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식성, 굽힘성, 경량성이 뛰어난 차세대 Oil&Gas 운송용 Pip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화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경량복합소재인 StrongLite (GMT), SuperLite (LWRT), IntermLite (TPO, TPU), BuffLite(EPP) 등 다양한 자동차용 소재 및 부품도 전시한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