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시민 건강 달리기 프로젝트인 '런 위드 안양 시즌7'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런 위드 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들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러닝 애플리케이션 등 3단계 소통체계를 구축, 보건소에서 공유하는 러닝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 헬스케어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하는 (주)땀(TTAM)이 함께 하는데,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위와 미션 달성 여부를 확이할 수 있다.

또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모바일 상품궈 등을 제공한다.

런위드 안양 시즌7은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9주간 운영되며, 안양에서 활동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달리기는 별도의 비용 없이 시간 대비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