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엔플라잉 기타리스트 차훈이 연이어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대 청춘 남녀의 아찔한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이다.

극 중 차훈은 웹 콘텐츠 PD이자 냉철하고 이성적인 남태령 역을 연기한다. 남태령은 겉보기에는 무뚝뚝하고 철저해 차가워 보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설렘을 유발할 줄 아는 캐릭터다. 이별을 통보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애인 하윤(이은비 분)과 이별 유예 계약을 맺으며 등장인물 간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차훈은 웹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서 연기에 첫 도전해 주연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기대를 더한 바 있다. 군 복무 중에도 '로맨스 바이 로맨스'로 또 한 번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차훈은 전작과 180도 달라진 역할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5월 중 국내 OTT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로맨스 바이 로맨스'에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루시를 필두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미유, 크래비티 우빈 등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이 OST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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