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손 잡았다. 정은지는 IST엔터테인먼트에 남는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28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5월부터 활동한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을 겸하는 멤버 정은지는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잔류한다. 하지만 에이핑크 그룹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 28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IST 제공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에이핑크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말했듯 ‘앞으로도 에이핑크’일 것"이라면서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여정을 그려 나갈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미스터츄', '노노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IST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손나은은 지난 해 소속사를 옮기고 팀을 탈퇴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