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톡파원 25시'에 각종 도둑이 나타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의 밥도둑과 빵도둑을 찾아 일본과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다.

프랑스 빵도둑 투어에서는 프랑스 '톡(TALK)'파원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 음식 빵과 어울리는 음식을 알아본다. 첫 번째 빵도둑으로 치즈를 택한 프랑스 '톡'파원은 프랑스 최고 장인으로 국가적 인정을 받은 치즈 가게에서 일반 치즈는 물론 유자 치즈, 담배 향 치즈 등 독특하고 다양한 치즈들을 소개한다.

빵도둑하면 빠질 수 없는 잼 전문점에는 무려 100가지가 넘는 잼이 눈길을 끈다. 단맛뿐 아니라 매운맛, 술을 섞어 풍미를 더한 잼까지 다채로운 조합의 잼이 호기심을 유발한다고. 이어 프랑스 '톡'파원은 매년 최고의 바게트 장인을 뽑는 '바게트 경연 대회'에서 1등을 한 가게의 바게트를 구입해 손으로 뜯어 먹는다.


   
▲ 사진=JTBC '톡파원 25시'

   
▲ 사진=JTBC '톡파원 25시'


이에 출연진은 바게트를 절대 칼로 썰지 않고 손으로 찢어서 먹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MC 전현무는 '프랑스 사람을 고문(?)하려면 바게트를 칼로 썰라'라는 농담이 있다고 설명하자 MC 김숙은 한국인 앞에서 간장게장을 젓가락으로 먹는 것에 빗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일본 '톡'파원은 검은 특산품이 유명해 '흑의 도시'로 불리는 가고시마에서 밥도둑 투어에 나선다. '흑돼지의 개척자'라는 별칭을 가진 맛집에서 흑돼지 샤부샤부 먹방을 펼치는 일본 '톡'파원이 맛 표현도 잊은 채 폭풍 식사를 해 오디오가 비자 전현무는 "저 식당의 CCTV를 보는 것 같은데"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 폭소를 안긴다.

또한 일본 '톡'파원은 검은색 튀김옷을 입은 놀라운 비주얼의 흑돼지 돈가스도 맛본다. 먹방을 지켜보던 MC 양세찬은 맛있는 것들만 먹는 일본 '톡'파원을 향한 부러움에 "놀고먹는 것 같아"라며 질투를 했다는 후문.

한편 '나줘 나줘' 시간에는 출연진들이 미국 직구템 와인과 함께 일본 직구템 밥도둑 세트를 시식해본다. 그 중에서도 일본 밥도둑 중 하나인 흑돼지 카레를 먹은 MC 이찬원은 감탄을 터뜨렸다고 해 그 맛을 궁금케 한다.

'톡파원 25시'는 오늘(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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