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업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에 지난 3월 이 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제안자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업지원'/사진=남양주시 제공

창업·창직자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료 후에는 초기 사업비를 제공한다.

교육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시장 분석,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무, 플랫폼 채널 등록과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교육 및 멘토링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문가가 90% 이상 교육 수료자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초기 사업비를 지급하며, 창업 초기 업무처리 지원비로써 참여자 1인당 약 20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자격이나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람과세상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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