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김지은이 폐업 위기에 놓인 카페 살리기에 나선다. 

2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이하 '동네멋집') 측은 김성주, 김지은이 MC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 2일 SBS '동네멋집' 측은 김성주(왼쪽), 김지은이 MC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동네멋집'에서는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능글맞은 입담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만큼, '동네멋집'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최근에는 음악 방송 MC까지 꿰차며 주목 받고 있다. 무명시절 생계 유지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와 김지은은 폐업 위기에 처한 사장님의 진솔한 인생 스토리부터 카페 소생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동네멋집'은 올해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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