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상대로 주주 활동을 벌여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모회사가 SM 주식 보유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상대로 주주 활동을 벌여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모회사가 SM 주식 보유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김상문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홀딩스는 지난 3월 21∼24일 보유 중이던 SM 주식 1만주를 전량 매도했다. 얼라인운용의 모회사인 얼라인홀딩스는 이창환 얼라인운용 대표가 지분 100%를 소유한 법인이다.

이때 매도된 주식은 지난 2021년 5∼8월 매수한 것으로 평균 단가는 5만4000∼5만5000원 수준이었다. 매도 평균단가는 11만1950원 수준이므로 약 5억7000만원의 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얼라인운용은 보유한 SM 주식을 증권사에 대차거래 용도로 빌려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라인운용은 지난 3월 14일 보유 중인 SM 주식 전량(26만8500주)을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에 대차거래로 한 달간 대여해주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식은 펀드를 통해 보유한 22만주와 얼라인운용 고유 자금으로 매수한 4만8500주를 합한 것이다. 대차거래를 통한 수익은 약 9억6000만원으로, 3월 14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 대비 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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