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초록뱀이앤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3일 "강재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과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3일 초록뱀이앤엠은 강재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초록뱀이앤엠 제공


강재준은 2008년 SBS 1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투나잇’의 ‘적반하장’, ‘웃찾사’의 ‘남자끼리’ 등 인기 코너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7년에는 이은형과 결혼했으며, ‘1호가 될 순 없어’에 12호 희극인 부부로 동반 출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코미디 빅리그’의 ‘슈퍼차 부부’ 코너, ‘이번 생은 같은 편’ 등의 프로그램에서 변함없는 부부 호흡을 보여줬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먹방과 다이어트 브이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앞으로의 동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강재준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발전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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