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이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2일 팬카페를 통해 "아란이 '더 비기닝: 큐피드' 안무 연습 중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알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아란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아란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아란의 구체적인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는 "아란, 부모님과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본인의 의지가 강해 건강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에 참여해왔다"면서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향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해 11월 EP '더 피프티'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 6주 연속 순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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