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 팬클럽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영탁 팬클럽 소모임 탁벤져스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경기도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 지난 2일 영탁 팬클럽 탁벤져스, 산탁클로스가 오는 13일 영탁 생일을 맞이해 국내외에 기부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해당 성금은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취약계층 지원, 지역 사회봉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3일 영탁의 생일을 맞이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탁벤져스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소모임이다. 앞서 마스크 7000장 기부,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 기념 쌀 500kg 기부 등을 해왔다. 

   
▲ 지난 2일 영탁 팬클럽 탁벤져스, 산탁클로스가 오는 13일 영탁 생일을 맞이해 국내외에 기부했다. /사진=각 팬클럽 제공


같은 날 영탁의 또다른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역시 영탁의 다가올 생일을 기념해 회원 300여 명이 힘을 합쳐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산탁클로스는 2년째 전 세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그는 오는 9월 방영되는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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