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경남 남해안·제주도·지리산 부근 50∼150㎜(제주산지 최대 400㎜ 이상,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최대 200㎜ 이상), 중부지방·전라권(전남 해안 제외)·경북 북부·경남권(남해안 제외)·서해5도 30∼100㎜(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 최대 120㎜ 이상)다.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에도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토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7일에는 제주에만 비가 오겠고, 다른 지역에는 구름이 많겠다.

강수 집중 예상 시간대는 제주에서 5일 오후~6일 새벽,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이날 밤부터 5일 새벽, 5일 밤~6일 새벽이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5일 오후~6일 새벽, 그 밖의 전국에는 5일 밤~6일 새벽에 많은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 낮 최고기온은 16∼23℃로 오늘(최저 9∼19℃, 최고 16∼28℃)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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