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엔지니어 방문해 필터·열교환기 등 세척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고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척 케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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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에어컨 엔지니어들이 29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고객사에서 시스템에어컨의 실내기를 세척하고 있다./LG전자 제공 |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8월 말까지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는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시스템에어컨의 실내기를 완전히 분해한 후 필터는 물론 열교환기까지 세척한다. 시스템에어컨 내부의 곰팡이, 이물질 등을 제거해주고 탈취, 코팅, 항균처리도 해준다.
실내기를 세척하면 열교환기 성능이 올라가면서 냉난방효율이 최대 27% 개선된다. LG전자는 세척 케어 서비스를 처음 받는 고객 가운데 실내기가 5대 이상이면 1대에 대해 세척 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 서비스를 받았던 고객들도 행사 기간 중 30% 할인된 가격으로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외기도 무상으로 세척해준다.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 전무는 “LG전자만의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