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17주 차 써클차트(2023.04.23~2023.04.29)에 따르면 가수 황영웅은 BGM차트 6곡, 벨소리차트 5곡, 통화연결음차트 3곡 등 총 14회 차트에 올랐다. 차트에 올린 곡은 6곡이다.

지난주 써클차트에 진입한 총 391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14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24명(팀)이다.

황영웅의 차트 점유율은 0.1%로, 차트에 진입한 391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통합 96위를 차지했다.

각 차트별 획득 점수는 BGM 6곡, 464점 : 84위 '영원한 내 사랑', 96위 '인생아 고마웠다', 99위 '미운 사랑', 114위 '백년의 약속', 169위 '안 볼 때 없을 때', 180위 '빈 지게', 벨소리 5곡, 276점 : 31위 '인생아 고마웠다'(70점), 36위 '안 볼 때 없을 때'(65점), 45위 '백년의 약속'(56점), 56위 '미운 사랑'(45점), 61위 '영원한 내 사랑'(40점), 통화연결음 3곡, 134점 : 47위 '인생아 고마웠다'(54점), 60위 '안 볼 때 없을 때'(41점), 62위 '백년의 약속'(39점) 등이다.

써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 차트다.


   
▲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달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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