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이 후배의 열정페이 일화에 분노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신인모델 사이 숨은 가짜 신인모델 찾기(feat. 김우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PIXID'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이 후배의 일화를 듣고 분노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 속 김우빈은 '김기사'라는 닉네임으로 신인 모델인 척 신분을 숨긴 채 채팅방에 합류했다. 

신인 모델들이 뒤섞인 채팅방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던 중 '촬영 중 가장 황당했던 경험'을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한 모델은 "촬영장에 갔는데 사전에 협의 없던 착장이 늘어나 80착장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김우빈은 얼굴을 찡그리며 "얼마 받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해당 모델은 "40만 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김우빈은 브랜드 명을 물으며 "방송에 공개하자. 진짜 너무한다"며 화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브랜드를) 밝혀내야 한다. 80착장에 40만 원은 말이 안 된다. 반성하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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