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며 경제권을 두고 다툰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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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박군, 한영 부부가 집 명의, 경제권을 두고 다툰다. /사진=SBS 제공 |
이날 두 사람은 결혼 후 첫 부동산 투어에 나선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신혼집은 한영이 결혼 전부터 거주하던 전셋집으로, 계약기간이 남아 당시 옥탑방에 거주하던 박군은 필요한 가전만 혼수로 해온 후 살림을 합쳤다.
박군, 한영 부부는 첫 자가 마련에 시동을 건다. 본격적으로 매물 구경을 시작한 두 사람은 널찍한 테라스와 최신식 인테리어에 역대급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MC들 역시 "집이 너무 좋다"며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매물 투어를 마치고 귀가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된다. 두 사람은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앞두고 '명의'로 인해 다툰다.
박군은 "한 명 명의로만 하면 서운하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한다. 반면 한영은 "합리적으로 하자"며 단독 명의를 주장한다. 명의를 둔 첨예한 대립이 계속된다. 급기야 박군은 폭탄 발언을 날리고, 참다못한 한영은 "이럴 거면 각자 살자"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명의에 이어 경제권을 두고도 설전이 펼쳐진다. 가족이라면 경제권을 합치고 싶은 박군과 따로 관리하고 싶은 한영의 의견이 대립한다.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며 '같이'의 가치를 주장한다.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잖아"라는 충격 발언으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직면한 '경제권 이몽'은 오는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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