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학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길 원하는 의뢰인을 위해 매물찾기에 나선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정주리와 장동민부터 아나운서 김일중, 김환, 양세찬이 각각 매물을 찾는다. 

   
▲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도보권에 학교, 학원가가 있는 매물 찾기에 나선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길 원하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이들은 부부가 맞벌이로 일하다 보니 평일 오후에 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밝힌다. 부부는 아이가 안전하게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된 집을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아내 직장 왕십리역과 남편 직장 여의도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서울 지역이다. 아이를 위해 도보권 내에 학교와 학원가가 있기를 원했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도 도보권에 있기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12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정주리와 장동민이 양천구 목동으로 출격한다. 장동민은 급작스러운 다리 부상에도 불구, 보호대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코디들을 놀라게 만든다. 복팀장인 박나래는 "장동민 코디가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꼭 발품을 팔겠다고 했다"며 장동민의 발품 열정에 감동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0년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아내 의뢰인 직장인 왕십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45분 소요되고, 남편 의뢰인 직장인 여의도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소요된다. 건물 내 학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과 집을 오가며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덕팀에서는 김일중과 김환, 양세찬이 강남구 대치동으로 향한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8년 준공된 아파트로 연식이 느껴지지만 흠잡을 곳 없는 고급 인테리어로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인 집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까지 도보 2분이 소요된다. 게다가 지하철 한티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백화점, 도곡시장, 양재천 등 다양한 인프라도 즐길 수 있다.

'특집 홈서핑'에서는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의 '빈티지의 정석'을 파본다. '복팀장' 박나래의 취향을 저격한 빈티지 가구의 활용과 집안 곳곳 과감한 컬러 선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 등장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집주인이 유니크하게 꾸민 플랜테리어존이 등장한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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