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호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8일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솔트 제공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결정했고,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았다. 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이번 기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신 기부다. 늘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포항 태풍 이재민, 소아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등을 위해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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